전체 글63 [광교 카페] 밀도 두달전, 광교 호수공원에 갔다가 광교 앨리웨이에 가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갔어요. 저번에 왔을때도 밀도에 가서 오늘은 아우어베이커리에 가볼까?해서 아우어베이커리에 가봤는데, 빵이 얼마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밀도'를 갔어요. 밀도는 식빵이 맛있기로 유명했죠. 광교 앨리웨이 밀도에는 식빵보다는 상대적으로 다른 빵이 많았어요. 1층이 상당히 넓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규모에 비해 빵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아요. 쪽파 피자 바게트? 인데 내용물이 상당히 알차고 일반 피자바게트보다 파 맛이 강하게 났어요. 커팅은 따로 안해주시고 플라스틱 칼을 주시면 잘라먹어야해요. 작은 브라우니도 맛있었어요. 너무 큰 빵은 해비하고 뭔가는 먹고싶고 할때 디저트로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1층에는 이렇게 자연자연하게 인테리.. 2020. 3. 16. [제주 食당] 한라 미담우동 (구.청춘제면소) 언니랑 제주당일치기 첫 음식으로 뭘 먹을까~ 제주시청근처 맛집을 찾던 도중 한라미담우동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원래는 월정리 근처에서 청춘제면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셨다가 제주시청 근처로 이전에 오셨다고 해요. 한라미담우동 보다는 청춘제면소라는 이름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주는 어딜가나 주차가 문제인데요. 가게 앞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시청 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많아서 거의 10바퀴 돌다가 주차했어요. 주방도 깔끔하구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세요. 활기차게 주문받고 일하셨어요. 당일치기라는 압박과 렌트하는데 시간을 지체해서 빨리빨리 시키자!하는 생각에 메뉴판 후딱보고 바로 주문했어요. 저는 붓가케 정식, 언니는 닭고기 우동 정식.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ㅎㅎ .. 2020. 3. 16. [파주 카페] 오랑주리, 인스타용 카페 일주일동안 자체 자가격리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어요.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목적지 였답니다. 그.런.데! 나만 빼고 다나오나봐.... 코로나 때문에 나만 가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이 무색하게 차가 차가 줄줄이~~~~~ 마장호수 주차장이 8주차장까지 있거든요? 꽉 찼어요. 유턴도 못하고 계속 직진하다가 결국 '양주 카페 오랑주리'까지 왔어요. 주차할 곳이 있나해서 들어가봤는데 간신히 한군데 겟! 나오는 길에 찍었어요~ 엄청 크죠? 오랑주리카페는 인스타에서 봤는데요. 카페 안이 식물원처럼 되어있는것으로 유명해요. 한번쯤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보게 되네요 :) 곳곳이 식물원처럼되어 있어서 사진찍는 분들도 많아요. 중간중간에 난로가 있어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가 따뜻했어요.. 2020. 3. 15. [신동 食당] 농가의 하루 신동 카페거리에 간김에 밥도 먹고 오기로 했어요. 카페는 많은데 음식점은 별로 없더라구요. 찾고 찾다가 그래도 리뷰가 많은 곳으로 선정 '농가의 하루'라는 곳이에요. 왜 농가의 하루인지는 모르겠어요. 농가의 하루라고 하니 왠지 느낌이 바로 딴 유기농 채소에 조미료 없이 조리해서 건강한 음식을 팔 것 같아요. 이건 그냥 제 느낌이구요ㅎㅎㅎ 농가의 하루에 대한 설명은 없어요. 1층이구요, 층고가 상당히 높아요. 식탁마다 놓여있는 차 같은 물 메뉴가 간단하죠? 숯불닭갈비 볶음밥이 맛있다고 해서 '숯불닭갈비 볶음밥'이랑 '크림불고기 생면파스타' 시켰어요. 식사전에 나온 옥수수스프 통조림옥수수콘 맛이 강하게 나서, 입맛 돋구기 실패. 숯불닭갈비볶음밥이에요. 잘게 썰린 닭고기와 양배추, 고추장 과 단맛 양이 많아요.. 2020. 3. 14. 이전 1 2 3 4 5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