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리뷰49 [시흥 카페] 릴리프(relief), 조용한 곳에서 맛있는 라떼를 맛보고 싶다면 아지트로 삼고 싶은 카페 그 이름은 '릴리프(relief)' 집에서 가까워서 갔지만 정말 아무것도 없는 길가에 있어서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물론! 저도 라떼가 맛있다는 소문듣고 갔지만요~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요, 이름은 시흥, 주소도 시흥이지만 사실은 부천 스타필드와 가까워요 :) 카페 앞 정원에서 스타필드 건물이 보인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기엔 불편한 카페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해요. 오후에 갔는데 1층은 사람이 다 찾구요. 2층에 단체 테이블에 자리가 남았더라구요. 근데 마침 옆 테이블 커플이 나가서 그 자리로 옮겨 앉았어요. 계단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2층 자리! 조금은 딱딱하고 불편해 보이는 자리지만 엉덩이는 쏙 들어갈 것 같아요. 2층 야.. 2020. 3. 23. [강화도 食당] 진복호, 정말 알찬 꽃게탕을 맛볼 수 있는 곳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도 몰랐던 날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강화도로 갔어요. 바다보기에는 너무 추워서 휴게소 전망대 근처에서 바다 본게 다였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어서 엄청 찾았어요. 인스타, 블로그 등등 바다보러 왔으니 해산물이라도 먹어보자~~ 해서 '진복호'라는 곳을 찾았어요. 조심하셔야 할게 진복호 본점은 정말 작은 식당이에요. 신관으로 찍고 가셔야 넓고 쾌적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이곳이 신관이구요. 사람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대기 명단을 작성해야 했어요. 명단 작성해 놓으면 차례올 때 전화해주세요. 저희는 이름 적어놓고 차에서 기다렸어요. 메뉴는 굉장히 다양해요. 근데, 서울에서도 싸고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어서 무언가 서울에서 흔히 맛있게 맛볼 수 없는 걸 먹고 싶었어요.. 2020. 3. 19. [해방촌 食당] 잠수교집, 반찬이 다한 집 언제부터인가 냉동삼겹살이 유명해졌더랬죠. 고기는 자고로 냉동되지 않은 생고기를 씹는 맛이건만 얇디얇은 고기를, 그것도 냉동을!! 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쩔수 없는 사람인지라 맛있다고, 유명하다고 하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헤헤 여길가자!! 한 것은 아니고 친구들이랑 이태원에서 1박을 하고 사진을 찍고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아무데나 가자 했는데 눈에 띈 곳이 '잠수교집' 메뉴는 이러해요. 냉삼 단일메뉴, 그외 메뉴들 삼겹살과 함께 구워먹으면 뭐든지 맛있죠 :) 첫판은 직원분이 설명해주시면서 구워주시구요. 다음은 저희가 알아서 구워먹어야해요. 냉삼 올리고 후추 뿌리고 타지 않게 뒤집어주기! 삼겹살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와 반찬들이에요. 저 파채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 먹고 볶음밥 안먹으면 섭섭하죠~~ 음.. 2020. 3. 17. [광교 카페] 밀도 두달전, 광교 호수공원에 갔다가 광교 앨리웨이에 가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갔어요. 저번에 왔을때도 밀도에 가서 오늘은 아우어베이커리에 가볼까?해서 아우어베이커리에 가봤는데, 빵이 얼마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밀도'를 갔어요. 밀도는 식빵이 맛있기로 유명했죠. 광교 앨리웨이 밀도에는 식빵보다는 상대적으로 다른 빵이 많았어요. 1층이 상당히 넓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규모에 비해 빵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아요. 쪽파 피자 바게트? 인데 내용물이 상당히 알차고 일반 피자바게트보다 파 맛이 강하게 났어요. 커팅은 따로 안해주시고 플라스틱 칼을 주시면 잘라먹어야해요. 작은 브라우니도 맛있었어요. 너무 큰 빵은 해비하고 뭔가는 먹고싶고 할때 디저트로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1층에는 이렇게 자연자연하게 인테리.. 2020. 3. 16.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