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이 타이'는↓요기에 위치해요.
응암점 말고도 여러 지점이 있어요.
저는 '1인 1잔' 카페에 갔다가 오는 길에
타이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서 들렸어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차를 가지고 다닐 때는 주차가 문제라
항상 주차가능한지 먼저 보게돼요.
식당이 넓고 식물도 많고 인테리어가 태국 같아요.
놀러온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기본적인 타이음식은 다~ 있어요.
저는 꿍(새우)팟퐁커리, 팟타이, 타이 아이스티 시켰어요.
땅콩을 따로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섞어나와요.
간도 적당하고 부추와의 조화도 좋고
새우도 커서 씹는 맛이 좋아요.
전반적으로 평타 이상의 팟타이였어요.
저는 원래 튀긴 소프트쉘이 들어간 뿌팟퐁커리를 더 좋아해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게 말고 새우를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봤어요.
튀기지 않은 새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기름진 맛이 없어 느끼하지 않았어요.
뿌팟퐁커리만 먹어본 남자친구가 커리 싫다고 했었는데
이 커리는 맛있대요.
뿌팟퐁커리의 게의 씹는 맛과 기름진 맛이 별로였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진득한? 느낌이 이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묽은 느낌이었어요.
아이스티보다는 타이 밀크티라고 하고 싶은
타이 아이스티예요. 맛있었어요.
조금 달아서 음식을 먹는 도중에는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다 먹고 후식으로 한 잔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기는 당연히 봤지만 즉흥적으로 찾아간 곳 치고는 만족스러웠어요.
주차는 1시간 무료라고 써있었는데
주차장 들어갈 때 주차증을 따로 안주시면 시간 상관없이 무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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