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리뷰49 [동탄 食당] 포레스트 굉장히 자연자연한 브런치를 팔 것만 같은 식당이름 '포레스트' 와 달리, 쌀국수를 파는 곳이다. 베트남식이 아닌 조금은 한국스러운 쌀국수. 밥을 말고 싶은 막 그런 쌀국수 갈비탕같지만 뽀얀 사골이 첨가된 그런. 엄청나게 큰 뼈가 들어가 있는 왕갈비 쌀국수가 대표메뉴에요. 저는 왕갈비쌀국수에 소꼬리뼈가 추가된 포레스트 쌀국수를 시켰어요. 한정메뉴라서 품절이 빠르다고 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된다고 하더라구요. 국물이 정말로!!! 진국!!!! 뭔가 숨길 수 없는 감칠맛이 나긴 하지만 그건 뭐 맛있게 먹기 위함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양이 너무 많아서 2명이면 쌀국수 하나 시키고, 면사리 추가, 사이드 한개 시키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면보다 밥파!! 나중에 모자르면 밥을 시키자~~ 하고 사이드.. 2020. 2. 28. [금천 食당] 분짜 하노이 금천롯데캐슬 아파트 상가에 베트남 음식점이 생겼어요. '분짜 하노이' 서울대입구이도 있어요. 제가 간 곳은 금천롯데캐슬점 이었는데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매운곱창쌀국수랑 반미, 짜조 시켰어요. 많이 매워보이나요..? 저는 별로 안매웠는데 다 먹고 콧물이...나오더라구요;; 왜그러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곱창 양이 정말 많았어요. 곱창이 야들야들 괜찮았는데요, 면 다 먹을때까지 곱창이 남아있더라구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 짜조도 양이 많았아요. 크기도 크고. 이건 반미 인데요.... 어떻게 먹으라는 거죠? 고기양이 많아서 좋았는데 먹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무, 당근 피클이 아래쪽에 있어서 빵이 흐물흐물 해졌구요, 들고 먹을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차라리 고기양을 줄이더라도, 맛있.. 2020. 1. 19. [송파 카페] 라라브레드(Lala Bread) 빠레뜨 한남에서 밥먹고 어느 카페를 갈까 하다가 가는 길에 보았던 카페에 들어갔어요. 베이커리도 하나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지하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빵도 종류가 많았고, 빵만 사가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음료 메뉴는 이렇게 되구요, 흑임자 라떼, 동백 밀크티, 모리셔스 라떼 다 맛보고 싶었는데 빵하고 먹기에는 달 것 같아서 그냥 라떼 시켰어요. 친구는 제주 한라봉 에이드! 딸기 올라가 있는 페스츄리 괜찮았구요, 버터 들어가 있는 프레츨도 맛있었어요. 특히, 버터 프레츨 처음 먹어본 친구는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잘먹더라구요ㅎㅎㅎ 빵은 전체적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석촌호수 말고도 여러 곳에 체인점 있어요. 지나가다 들른 곳이었는데 핫한 카페였나봐요. -끝- 2020. 1. 18. [문래 食당] 양키통닭 통닭의 신세계를 맛보고 왔다리... 사람 붐비는 거 싫어서 친구들이랑 문래에서 만났어요. 카페거리, 맛집거리가 생긴건 아니고 특정 식당, 카페에 사람이 붐비는..? 지역 친구들이랑 간 곳은 '양키통닭' 이라는 곳이에요. 그런데..! 너무 유명한가봐요. 6시부터 오픈인데 5시부터 대기자 명단을 받는다고 해요. 와우........ 통닭 한번 먹기 힘들다..... 저는 아주 부지런한 친구가 미리 5시에 가서 이름 적어놔줘서 첫 타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가 시킨건 시금치 통닭(25000원)이에요. 시금치와 닭이라니...!!!!! 시금치는 모닝글로리 요리처럼 기름에 볶아져 나오는데요, 구운 닭이랑 먹으니까 별미더라구요. 가격이 조금 사악하긴 한데... 세명이서 빵먹고 조금은 배부른 상태에서 적당히 먹기 좋.. 2020. 1. 18.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